[후기] 정보처리기사 2023년 1회 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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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보처리기사 2023년 1회 필기시험

휴전 2023. 2. 21. 22:09

정보처리기사 1회 필기를 봤다.

이번에는 일정 기간 안에서 시간을 선택해서 볼 수 있었다. 

내가 본 것은 2월 19일 오전 9시 시험이었다.

 

OMR로 컴싸 마킹해서 제출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컴퓨터로 답안 제출하는 CBT 형식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컴퓨터실에서 보고 칸막이가 있기는 하나 옆자리랑 붙어있었다.

근데 주변 사람들은 나와 다른 자격시험을 보는 것으로 떠있었다.

 

딱 가면 문 앞에 자리 배치도 붙어있다.

그거 보고 들어가서 자리 찾아서 앉으면 내가 원서 접수할 때 등록했던 사진이랑 내 정보들(이름, 수험번호)이 떠있다.

그렇게 내 자리인거 확인하고 앉으면 된다.

내가 간 시험실은 3분의 2 정도가 찼다.

 

그리고 정보처리기사 한 과목당 30분 x 5 = 150분 이렇게 쪼개서 보는 줄 알았는데

그냥 100문제 쭉 주고 150분 안에 푸는 형식이었다.

뭔가 시험지랑 답안지가 같이 있는 형식이라 불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편리했다.

큐넷에서 연습해보면 알겠지만 문제에서 답을 클릭해도 되고 오른쪽 답안지에서 클릭해도 된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시험 전 날 그냥 어떻게 생겼구나 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CBT 웹 체험 : https://www.q-net.or.kr/cbt/index.html

 

자격검정 CBT 웹체험 서비스 안내

웹체험 서비스는 실제 컴퓨터 필기 자격시험 환경과 동일하게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자격검정 CBT(컴퓨터 기반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가상 체험 서비스입니다. 수록된 문제는 기사/산업기사

www.q-net.or.kr

풀면서 헷갈리는 문제 체크하고 이런 기능은 없으니까 헷갈리면 아예 안 찍고 넘어가는 게 나을 것 같다.

왜냐하면 안 푼 문제 보기 기능이 있어서 클릭해서 그 문제로 돌아갈 수 있다.

 

시험 보기 전에 주의사항에 대해 화면에 나오고 어떻게 화면이 구성되어있는지 볼 수 있다.

그리고 시험감독관님이 A4 용지 필요한 사람 손들라하고 나눠준다.

이거 받는거 추천한다. 정말 정말 정말 유용했다.

나는 어떤 개념 외울 때 앞글자 따서 외웠는데 종이에 그거 쓰면서 풀어서 좋았다.

그리고 뭐 ip 문제라던지,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출력 결과 풀 때 계산하는 거라던지 풀 때 필요하다.

대신에 펜은 지참해가야 한다.

수험표 필요없고 수험번호 외울 필요도 없고 펜이랑 신분증만 가져가면 된다.

 

역시 CBT라 그런지 문제은행 식으로 돌리기 시작한 건지 기출문제 여럿 나왔다.

2022년~2020년 기출은 무조건 돌리고 가는 거 추천한다.

특히 프로그래밍 언어(Python, JAVA, C++) 출력 결과 이제 무조건이니까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와 5과목이 진짜 어려웠다.

거의 대부분이 어떤 단어에 대한 개념 설명하고 어떤 단어인지 고르기였는데 진짜 단어별로 쪼개기 하면서 가장 확률적으로 맞을 것 같은 것을 골랐다.

 

다 보고 나서 각 과목별로 점수들 쫘르륵 나오고 평균 몇점, 통과 여부가 나온다.

사실 시험 볼 때나 뭘 할 때 떨리는 성격이 아닌데 보자마자 시험 점수랑 합격여부가 바로 나온다는 게.. 떨렸다..

다행히 평균 79점으로 통과했다.

물론 확실한건 합격자 발표 때 큐넷 들어가서 확인해야 한다.

 

이제 실기 보면 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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